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KAOSTS, The Korea Association of Ocean Science and Technology Societies, 이하 ‘협의회’)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KAOSTS는 해양과학기술분야 6개 국내학술단체(대한조선학회, 한국항해항만학회, 한국해안·해양공학회, 한국해양공학회, 한국해양학회, 한국해양환경·에너지학회) 연합으로 구성되어 관련 기술자, 공학자, 과학자, 연구자 등 8,000여 회원이 활동하는 해양과학기술 최고의 협의체입니다.

2020년 우리의 바다는 Smart 한 기술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바다 자체의 해양 환경 정보, 바다를 구성하는 물·생물·자원·지질의 변화, 바다에서 운용되는 선박·해양구조물의 상태 정보, 항만 인프라 정보 등이 monitoring 되어 잘 관리·운용되기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또한 해양 오염을 줄여 생태계를 보존하는 기술, 지구 온난화 방지 기술 등을 잘 준비해야만 지속가능한 바다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여 국민적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해양과학기술에 인공지능, Big data, 통신 기술이 융복합 되어 Smart한 바다로 변화해야 합니다. 아마도 협의회만이 이러한 사회적, 국민적, 시대적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협의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KAOSTS의 회장으로서 저는 여섯 개의 학회는 물론 정부의 해당 부처, 관련 학생을 양성·연구하는 대학, 국책연구소, 관련 산업에 종사하는 회사, 연구기관과 소통하면서 한 걸음씩 나아가기 위해 매년 5월에 열리는 공동학술대회를 잘 준비하는 회장의 역할 이외에 해양과학기술의 발전과 관련된 어떤 주제든 열린 마음으로 경청하고자 합니다. 필요한 곳에 협의회를 잘 활용해 주실 것을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코로나19가 우리의 일상과 모든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는 상황이어서 모든 회원들과 홈페이지 방문자 여러분이 슬기롭게 건강을 지키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제22대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KAOSTS) 회장
인하공업전문대학 교수 김 현수 배상